수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이나 봉사 등을 통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마련됩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오는 21일 오전, 전북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진로 직업 부스 체험과 멘토링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 진로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중앙수련원도 오는 2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사흘 동안 직장예절과 면접기술, 인사담당자 특강 등이 진행되는 ‘특성화고등학교 대상 진로역량 향상캠프’를 엽니다.

이밖에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가 군산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에서 다음달초까지 4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고3 힐링 캠프’를 개최하며, 전국 19곳의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에서도 문화예술과 스포츠체험, 진로탐구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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