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명동역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 지상 18층 지하 4층 규모의 호텔이 생기고, 건립된 지 60년이 넘은 명동 ‘한성 화교 소학교’가 학교와 상업시설로 분할돼 새롭게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 계획 등을 처리했습니다.

호텔은 75객실 규모로 명동관광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역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시설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한성화교소학교는 학교용지에는 지하5층 지하1층의 교육연구시설 학교가, 상업용지에는 지상8층 지하1층 규모의 판매와 근린생활시설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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