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오늘 "올해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전남대 교수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정부 세종청사에서 출제 방향과 관련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강래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췄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위원장은 올해도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는 EBS 수능 교재·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1교시 국어영역 시간에는 문제지에 오·탈자가 두 군데 있어 학생들에게 정오표가 함께 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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