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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라디오 자비나눔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의 10월 성금 전달식이 BBS 마포 본사 3층 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4차례 방송된 거룩한 만남을 통해 청취자들이 보시한 성금 3천70만원이 출연 가족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대상자 가운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자신의 유방암과 자녀 뇌혈종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45살 전희연씨 에게 900만원이 전달됐고, 시력과 청력을 잃은 상태에서 건설 현장에 일을 하다 큰 사고를 당한 새터민 61살 이기원 씨가족에게 850만원이 전달됐습니다.

지상파 방송 최초의 이웃돕기 정규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은 지난 1991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00여 가족에게 110억원 이상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자비 나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거룩한 만남’은 지난 9월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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