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문제지에서 오탈자가 발견돼 정오표가 함께 제공될 전망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내일 1교시 치르는 수능 국어 영역 문제지에서 오탈자 오류가 발견돼 긴급하게 정오표를 제작해, 내일 국어영역 시험시간에 문제지와 함께 정오표를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시험실별로 국어 영역의 정오표를 보내고 잘못된 부분을 안내해 시험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위해 교육부와 평가원은 내일 국어영역 시험 때, 감독관이 수험생에게 문제지와 함께 정오표가 정확하게 배부하고 수험생들이 응시할수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인쇄된 국어영역 시험지에서 발견된 오탈자는 문제를 푸는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