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가 14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밀양시 원당마을을 방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습니다.

영남본부 봉사단원은 사과 수확기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과수원 농가에서 사과를 따고, 박스 포장작업 등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영남본부는 원당마을과 2006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가을철에 마을을 방문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석호영 본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2006년부터 원당마을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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