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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고사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위치와 반입금지 물품들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대입 수능 예비소집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천19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은 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을 찾아가 각 시험실 위치를 확인하고 유의사항을 전달받게 됩니다.

또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영역과 선택과목이 실제 자신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도 확인하고, 신분증도 미리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고,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은 시간까지 시험장에 입실한 다음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져갈 수 없고, 특히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도 반입이 금지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계도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형' 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고, 아날로그 시계라도 교통카드 결제 기능이 있으면 안 됩니다.

교육부는 내일 일부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돼 수험생이 입실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고, 시험시간에도 마스크 착용을 원하는 학생이 있으면 감독관 신원확인을 거쳐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BBS뉴스 최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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