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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국경이 닿아 있는 중국 랴오닝성과 서울의 역사 속 인연들이 양국의 노력으로 정리 돼 한권의 책으로 출판됐습니다.

한중문화우호협회와 중국 요녕성 외사판공실은 어제 서울 한국의 집에서 최재천 일대일로 연구원 이사장과 천뤼핑 중국랴오닝성 부성장, 왕루신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책에는 한중교류의 상징인 허균과 열하일기의 박지원, 조선과 명나라의 우호를 이끈 중국의 유홍훈 등 모두 8명의 한중 역사 속 인물들의 인연이 조명됐으며, 관련 그림과 문헌들도 함께 집대성 됐습니다.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은 '랴오닝은 서울로, 서울은 랴오닝으로'는 지난해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나온 ‘한중연사’의 첫 지방 편으로, 중국 요녕성 외사판공실과 공동으로 집필팀을 꾸려 1년 동안 준비해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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