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가 매년 2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중.남구 지역구의 곽상도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천 24건에 달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휴대폰, 스마트기기 등 전자기기를 소지해 적발된 사례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4교시 응시방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는 2017학년도 69건에서 2018학년도 113건으로 44건이나 늘어났습니다.

또 시험 종료 후 답안을 작성해 무효 처리된 수험생도 2018학년도에 40명으로 2014학년도 7명에 비해 6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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