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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남녀간의 소중한 인연을 찾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행사를 서울 금선사에서 진행했습니다.

전통사찰에서 이색문화 체험과 함께 건전한 만남의 시간을 제공하는 이 '만남 템플스테이'는 지난 20일 열려 20~30대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명길 강사의 '행복한 인연 만들기'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티파티, 타종, 숲속 명상, 새벽 예불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어색했는데, 손을 잡고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좀 더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이해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다음 달 15일에도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만남 템플스테이'를 개최할 예정인데, 참여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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