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 미사일 기지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서훈 국정원장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국정원은 간담회 일정이 급하게 잡혀 서훈 원장의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 미사일 운용 기지 가운데 13곳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CSIS 보고서 출처는 상업용 위성인데 한미 정보 당국은 군사용 위성으로 훨씬 더 상세하게 파악하고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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