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21일 수요일 오후 4시-8시

대구화랑협회는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가 오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대구시 북구 산격동 엑스코 1·2홀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뷰/프레스가 21일(수) 3시부터 시작돼 개막식은 4시부터 8시까지 열립니다.

올해 대구아트페어는 지난해 7천425㎡였던 전시장 면적이 1만5㎡로 넓어졌고, 참가 갤러리도 10여개 늘어난 7개국(한국·독일·대만·미국·이탈리아·일본·프랑스) 111개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35개를 포함해 서울·경기 49개, 기타지역 13개, 해외 14개 등입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김구림, 백남준, 이강소, 이건용, 이배, 이우환, 정상화, 천경자, 최병소, 데이미언 허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앤디 워홀, 요시토모 나라, 토니 크랙, 구사먀 야요이, 제프 쿤스, 애니시 커푸어 등 700여명 작가 작품 5천여 점이 선보입니다.

대구아트페어 특별전 주인공은 토종 비디오아트 선구자로 알려진 박현기(1942∼2000)로 특별전 '박현기, 대구에서'는 영상-설치와 퍼포먼스 작업을 통해 박현기 작업세계를 돌아봅니다.

이 기간 대구미술협회가 젊은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엑스코)도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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