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이 태풍 '콩레이' 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고교 학생 학비를 1년간 지원한다.

경북도교육청이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경주시 외동읍·양북면 지역 피해가구 고교 학생에게 입학금, 수업료·학교운영비 전액을 1년간 지원합니다.

영덕군과 경주시 외동읍 ·양북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고교생 학비지원은 피해 가구의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학비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됩니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 지진 피해가구 학생 천687명에게 19억2천만원을 지원했습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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