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554번지 신축현장에서 열린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 준공식 장면. 경산시 제공

미래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거점센터’가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일원에 준공됐습니다.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한 거점센터 준공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비 180억원, 지방비 190억원 등 총 사업비 370억원으로 진행 중인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기반조성 사업’의 거점센터입니다.

부지 6천390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차량융합부품 4대 핵심기술인 전장(SW·HW), 소재분야 기술지원, 평가·인증지원 기반장비를 갖춰 관련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경산시 지원으로 제작된 스마트 자율차량 퍼포먼스와 전기차 체험행사 등도 진행됐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업을 주관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을 비롯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서로 협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개발 지원으로 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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