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는 두산을 상대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13회까지 가는 연장전 끝에 5대 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는 SK가 4회 초 2점 홈런 등으로 앞섰지만 두산이 곧바로 따라잡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13회 초 SK의 한동민 선수가 쏘아올린 솔로 홈런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SK는 4승 2패의 전적으로 2010년 이후 8년 만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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