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2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올해의 신성장 기업으로 (주)영호엔지니어링, (주)현대아이티, (주)제이와이오텍 등 10개 유망중소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이외 (주)기남금속(경산), 코힙스테크(경산), (주)완성(김천), (주)에이스씨엔텍(경주), (주)오토탑(영천), (주)대구정밀(칠곡), (주)유니코정밀화학(포항)도 뽑혔습니다.

경북도는 오늘(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경북도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군과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습니다.

구미시 소재 영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물류자동화 장비 제조업체로서 축적된 기술과 연구개발로 최근 매출 증가율이 136% 급성장했으며, 매출 중 수출비중이 62%로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한 기업입니다.

김천시 소재 현대아이티는 스마트보드 제조업체로서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으로 최근 매출이 36% 증가했으며, 매출 중 수출 비중이 37%인 해외조달시장에서 성공한 기업입니다.

경주시 소재 제이와이오토텍은 자동차 흡차음부품 제조업체로서 기술혁신과 유럽 등 해외 영업활동을 통해 최근 매출이 22% 증가했고, 매출액의 66%이상을 수출로 전환하고 있는 대표적 신성장기업입니다.

이들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5억원), 연구개발(R&D) 우선 지원, 해외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이 제공됩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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