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때 선거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황천모 상주시장이 오늘(12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황 시장은 오늘 오전 경북지방경찰청에 도착해 조사 전 혐의를 묻는 취재진에게 금품 살포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황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선거 관계자 몇 명에게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돈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황 시장 집무실과 집을 압수 수색하고 선거 관련 문건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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