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달 말부터 도심 성매매 집결지인 '자갈마당' 성매매업소 강제 폐쇄절차에 들어갑니다.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는 오늘(12일) 권영진 시장 주재 시 간부 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시는 자갈마당 일대 만 9천여 제곱미터를 재개발해 주거시설과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갈마당은 1900년대 초 일본인들이 집단 거류지를 형성할 때 공창을 함께 들여온 것이 시초가 됐으며, 현재도 성매매 '불법 영업'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