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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미사가 1년여에 걸친 중창불사를 회향하는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오늘(12일) 경내 1층 법당에서 진행된 수계법회는 전계아사리에 서울 용주사 조실 현근 스님을 비롯해 교수· 갈마 아사리의 증명으로 여법하게 진행됐습니다.

대구 아미사는 오늘(12일) 1년여에 걸친 중창불사를 회향하는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사진_BBS 문정용)
신도들이 계를 받고 있다.
보살계 수계법회 증명법사로 나선 서울 용주사 조실 현근 스님이 신도들에게 마정수기를 하고 있다.
대구 아미사 주지 덕현 스님

수계법회 증명법사로 나선 현근 스님은 “계를 지킨 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상처 주지 않도록 말 하나 행동 하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7월 중창불사를 시작한 아미사는 기존 전통 한옥 양식의 법당에 현대식 건물을 연결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대구 아미사는 오늘(12일) 1년여에 걸친 중창불사를 회향하는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사진_BBS 문정용)

건물은 연면적 730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법당과 요사채, 공양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아미사 주지 덕현 스님과 구미 천룡사 진오 스님, 청도 대적사 정해 스님, 감은사 만경 스님 등 2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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