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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전 서울 마포구청장과 영화배우 박중훈. CJ문화재단 등이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의 각 분야에서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적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수상자 13명 가운데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 건립과 ‘경의선 책거리’ 조성 등 독서문화 활성화에 공을 세워 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홍섭/전 마포구청장

[말자막]생활을 통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그런 환경이랄까 분위기를 좀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책 거리를 만들게 됐습니다 그리고 책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축제를 저희 마포가 하게 됐고

영화배우 박중훈씨는 한국영화는 물론 모범적 사회활동으로 대중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고, CJ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임충휴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옻칠나전학과장과 김양식 인도박물관장, 김혜란 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 김명환 서울대 수리학부 교수와 박은희 한국페스티벌 앙상블 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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