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2018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공동 주최...4개 분야 3천여명 참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4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등 4개 분야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컨설팅, 각종 세미나, 특강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에너지를 활용하는 신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아이디어톤 경진대회를 직접 주관해 기조강연, 멘토링 및 심사 등 해당 분야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습니다.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는 10팀 71명이 열띤 경쟁을 펼쳐 ‘냉열을 이용한 친환경 데이터 센터 시스템’을 발표한 ‘스물’(김바름·신성우·안현종·이은석·진교엽·안희종)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천연가스의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사업’을 발표한 ‘MsGs’(곽해원·이명우·김대웅·장명수·추윤아·백수민·김지민·오세인)가 한국가스공사사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 본연의 임무인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뿐만 아니라 미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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