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2차 회의를 열어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을 논의합니다.

회의에는 남측에서 백승근 국토교통부 국장 등 5명이, 북측에서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8명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남북은 지난 8월 13일 열린 도로공동연구조사단 1차 회의에서 경의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 일정을 논의한 뒤 곧바로 일주일간 개성-평양 간 공동조사를 벌였지만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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