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동반성장 기부금' 2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동반성장 기부금 200억원을 향후 5년간 '산업혁신운동'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업혁신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3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단계를 완료했고, 현재는 2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포스코는 사업전략·에너지·안전 등의 문제에 대해 50년 철강제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문제 해결방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새로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정부와 일대일로 사업비를 매칭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에 기금을 출연합니다.

포스코는 두 사업 모두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심의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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