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내일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유럽 D&S사가 제조한 공중급유기는 날고 있는 상태에서 연료를 공급할 수 있어 우리 공군의 작전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공군의 최신 주력 전투기인 F-15k의 경우, 독도에서 90분 이상 작전이 가능해지는 등 최대 3배 이상 작전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내일부터 한 달 동안 품질요구 조건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수락검사를 진행하는 등 실전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합니다.

군은 내년에 공중급유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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