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로 고시원 화재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서울과 인천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한 5층짜리 빌라 5층에서 불이나 집안에 있던 44살 A모씨가 숨지고 소방서 추산 2천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2시 10분쯤에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2층 다가구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지하 1층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한 명이 숨졌고, 가재도구 등을 태워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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