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22(화) 주택가 담 허물어 주차공간 확충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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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06년까지 시내 주택가의 담을 허물어
조경시설을 갖춘 주차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 주택가 이면도로는,
기존의 차량통행 위주에서 거주민을 위한 보도와
녹지공간을 확대한 <커뮤니티 도로>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그린 파킹 2006>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주택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통행방식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완전개방을 유도하고
주차공간이 없는 주민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 25개 자치구별로 한 개동씩 시범지역을 선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주차난 완전해소의 표준모델로 조성하고,
이후 연차적으로 오는 2006년까지,
주택가의 절반 이상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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