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교통 혼잡이 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쯤 서울시청 인근 태평로 왕복 12차로에서 주최측 추산 6만여명이 참여하는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를 엽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에는 광화문과 금호아시아나,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사전집회 성격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전국여성노조, 전국용양서비스노조의 ‘노동자 총궐기 대회’와 ‘전국여성 노동자 대회’ 등이 개최됩니다. 

보수단체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도 동시에 열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는 오후 2시쯤 서울역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도 같은 시각 대한문에서 집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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