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이 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비정규직 용역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

부산 동구청(구청장 최형욱)은 내년부터 비정규직 용역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지난달 말 2차 협의회 합의 때까지 노사 간 별다른 이견 없이 합의가 마무리 되면서 내년 1월부터 시설관리직 8명과 청소관리원 9명이 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되게 됐습니다.

동구는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전환에 따른 용역근로자들이 불이익 없이 안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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