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노조가 10년 만에 단체교섭 등에 힘을 얻기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공무원노조 재가입을 추진합니다.

해운대구 노조는 최근 조합원 960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해 전공노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대구 노조는 가입이 승인되면 내부 규약을 정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공노 활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그 동안 정부 단위의 교섭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운대구 노조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공노 중앙집회위원회에서 승인을 얻으면 전공노에 가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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