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만1천313명 일시금 반납하고 연금 가입기간 되살려...50~60대가 대부분

과거에 일시금으로 받았던 돈을 국민연금공단에 돌려주고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되살리는 반납신청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8년 8월 현재 일시금 반납신청자는 7만 천9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납신청자는 2016년 13만 천400명으로 1988년 국민연금 제도 시행 이후 최대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12만천313명으로 약간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4만28명, 60대 이상 만8천653명으로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은 50∼60대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반납제도는 최소 가입 기간(120개월)을 채우지 못해서 받았던 일시금을 이자를 붙여서 연금공단에 돌려주고 가입 기간을 되살리는 장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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