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1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5시쯤 일어난 화재로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고시원 건물 3층에서 시작돼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고시원 2층에 24명, 3층에 26명이 거주한 것으로 미뤄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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