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화해 분위기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가 종교계 주도로 열립니다.

불교를 비롯한 천주교와 기독교 등 7대 종단의 신도들로 구성된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내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한반도 평화다짐 걷기축제'를 엽니다. 

행사는 낮 12시 식전과 공식 행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펼쳐집니다.

지난 8월 공식 출범한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범국민 캠페인, '답게 살겠습니다'를 위해 대토론회와 공모전, 공공 캠페인, 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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