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보다 3.5% 증액된 3조 2천 500억원을 편성해 오늘(8일)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기본 방향은 미래역량교육과 다품교육, 학교 자율성 존중,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다품교육에 4천 901억원을 편성해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하고 미래형 직업교육과정 개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 확대 등을 추진합니다.

또 따뜻한 교육공체를 만들기 위해 1천 875억원을 들여 실내 공기정화장치와 고화소 CCTV, 안전도의 시스템을 설치, 석면교체 등 학생안전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4일 최정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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