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고위급 회담 연기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순전히 일정조율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정이 변경되는 것은 흔한 일이고 우리는 다시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필라디노 부대변인은 이어 "여전히 북한 측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정조율 외에 다른 사안들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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