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이 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한 ‘창령사터 오백나한,당신이 마음을 닮은 얼굴’ 특별전 전시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당초 11월 25일까지 계획됐던 창령사터 오백나한 특별전을 내년 3월31일까지 연장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특별전 연장전시는 창령사터 오백나한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데 이어,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지역국립박물관 체험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추천되면서 방문객수가 늘어나, 결정됐습니다.

특별전에는 2001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대거 출토된 고려유물 나한상 150여점과 나한상을 주제로 창작활동을 펼쳐온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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