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은 여러 부처와 관련될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국무조정실이 범정부합동기획단을 조속히 구성해 더 체계적이고 대담한 정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가 작년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30년 이상 된 석탄발전소 5기의 가동 중지와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확대를 추진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지난 해 보다 10% 가까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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