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의 한 실탄 사격장에서 일본인이 실탄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쯤, 실탄 두 발이 분실됐다는 사격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격장을 찾은 한 일본인이 사격을 끝낸 뒤, 실탄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격장 명부와 인근 CCTV를 토대로 이 일본인을 추적해, 현재 머물고 있는 숙소를 알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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