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이용주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장철우 민주평화당 당기윤리심판원장은 오늘 오후 윤리심판원 회의를 연 뒤, "이용주 의원이 경찰 조사 이후 출석해 진술하겠다고 요청해,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심판원장은 "이용주 의원이 언론 보도 내용과 일부 다른 사실관계가 있다고 전해와, 징계 여부 결정을 연기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평화당은 이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4일 다시 회의를 열고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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