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장애인 공동 시집 두 번째 ‘한국-베트남’편 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오늘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불교 장애인 단체인 보리수아래와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한 북콘서트는 지도법사 법인스님의 여는 말씀과 조계종 포교국장 보연스님의 포교원장 격려 말씀 대독 등 축하 말씀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  장애인들의 시 낭송과 축하 연주, 축하 합창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보리수아래는 지난해 아시아 장애인 공동 시집 첫 번째 ‘한국-미얀마’편을 발간하고 북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한국-베트남편 ‘시로 엮는 내 사랑을 받아주오’를 발간하고 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보리수아래는 어제부터 오는 9일까지 조계사에서 베트남 장애시인 7명이 참여하는 북콘서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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