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안용복기념관에 식재된 외래종 동백나무를 무궁화나무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관한 안용복기념관은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안용복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기념관에 식재된 동백나무는 국산품종이 아니며 외관상일본 동백나무와 매우 흡사해 안용복기념관의 상징성에 비추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기념관의 외래종 동백나무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우리나라꽃인 무궁화나무를 심고 홍단심과 해국 등으로 주변을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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