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로비 홍보전시물 시안.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민선 1기부터 6기까지 전임 경북도지사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시물을 도청 본관 로비에 설치합니다.

전임 이의근·김관용 도지사의 민선 자치 도정의 역사와 업적 등을 3D 홀로그램 방식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홍보전시물 설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전임 지사들의 각종 정책을 거울삼아 민선 7기 도정에 반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홍보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내년 초에 홍보 전시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1기부터 3기까지 10년을 이끈 이의근 도지사는 21세기 신경북비전 수립,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양성자 가속기와 한수원 본사 유치, 새마을운동 세계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지방자치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또 4기부터 6기까지 12년간 도정을 이끈 김관용 도지사는 도청이전이란 숙원을 완료했으며, 일자리와 투자유치,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농민사관학교, 경북정체성 확립, 지방분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임 도지사들이 추진해 온 정책과 쌓아 온 업적은 도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자산과도 같다”며 “그 분들의 발자취를 누구나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도정에 잘 접목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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