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5개국에서 200여개의 기업과 기관, 단체 참가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늘(7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란 주제로 국내와 세계 15개국에서 200여개의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가합니다.

오늘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올해(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서현을 비롯해 장바오치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기타 리츠오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등 도민과 관람객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람회 기간에는 국내외 감귤 품종과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를 진행합니다.

감귤의 삶을 주제로 한 스마트 전시와 우수감귤 경진대회, 감귤 따기, 감귤연 날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또, 10개국 감귤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감귤 콘퍼런스를 통해 감귤 산업 관련 정책과 감귤 농가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스마트 농업시대의 신기술 농법 등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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