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조사단, 다른 발화 원인 가능성도 제기

BMW 화재 관련 사진

BMW 차량의 화재원인은 당초 BMW가 발표한 것과는 다르다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오늘 발표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BMW 차량의 화재원인은 당초 BMW가 발표한 'EGR 엔진 베기가스 재순환장치' 문제가 아닌 'EGR 밸브'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단은 이같은 결과는 BMW측이 주장한 발화원인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BMW 화재원인 조사 결과가 BMW측과 다르게 나옴에 따라 추가 리콜이 단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민간합동조사단은 다음달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련 조치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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