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불자모임인 '정각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추대될 예정입니다.

정각회 관계자는 BBS 기자에게 "20대 국회 후반기 정각회장에 강창일 의원이 내정됐다"면서 다음달 6일 취임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창일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정각회를 이끌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강창일 의원은 "부처님의 뜻을 널리 전파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불교 중흥과 종교 차별을 없애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창일 의원은 제주 출신의 4선 의원으로, 지난 19대 국회 하반기 정각회장을 역임하면서, 상생의 정치 실현을 위한 불교계와 정치권의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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