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노후 담장이 민관경 합동으로 도색을 마친 모습.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범죄 예방 효과와 쾌적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담장 도색 사업을 펼칩니다.

노원구는 지역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법대, 관할 경찰서 등과 함께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 담장과 옹벽 등에 대한 도색 작업을 실시합니다.

도색 작업 대상지는 관할 노원경찰서의 방범 진단과 현장 분석에 따라 주민 안내와 동의를 거쳐 월계 2동 주택가를 비롯한 25개소로 선정됐습니다.

노원구는 지난 2014년부터 ‘일반주택 범죄 제로화 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로 인해 범죄발생률이 크게 떨어져 지난달 26일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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