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가운데 자영업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비임금근로와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결과'를 보면, 지난 8월 비임금근로자가 3만 6천명으로 1년 전 보다 0.5% 감소했습니다.

또 전체 취업자 가운데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5.5%로 0.1%포인트 하락하면서 그만큼 임금근로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별로는 도매와 소매업이 5만 3천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광업과 제조업, 그리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비임금근로자는 2008년 이후 감소하다가, 2012년 반등한 이후 감소 추세속에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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