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6/24원명진오.한나라당 정책위, 북한산 관통도로 재검토돼야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가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정책위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 7명은
오늘 정책성명을 통해
대안노선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건설교통부가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대 가치 앞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다시한번 불교계를 비롯한 시민.환경단체 등과
진지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정부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북한산 국립공원 파괴행위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열고
관통노선 백지화와 대안노선 검토 등을 거듭 촉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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