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경북북부권, 동해안권 등 도내 우수한 철도 인프라와 주변 지역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연계한 경북관광테마열차인 경북나드리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관광테마열차인 나드리열차를 타고 비무장지대(DMZ)를 가는 남북통일기원 DMZ투어를 운영합니다.

오는 8일과 22일 동대구역에서 임진강역으로 이어지는 DMZ안보관광 투어열차를 운행하고, 다음 달 31일에는 무박 2일 일정으로 영덕 일출여행 코스도 운영합니다.

경북도는 ‘열차를 빌려드립니다’라는 테마로 올해부터 정기적인 운영외에 주중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경북나드리열차를 활용해 학교, 산악회, 기업체 등 단체 고객을 위한 지역테마열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북관광 이미지로 랩핑된 경북나드리열차는 총 192석 규모로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금요일 주간 포항 바다열차, 금요일 야간 청도 불빛 열차, 토·일요일 분천 산타열차 3개 코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열차에는 없는 이벤트실, 노래방,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열차 내 공연과 각종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동대구역 여행센터(053-940-2223)나 여행사( 053-957-7788)로 문의하면 됩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 경북나드리열차가 경북을 넘어 전국을 누비는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경북나드리열차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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