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청소년 지원과 보호 등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 북구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참여활동 지원, 청소년 자립·보호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2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소년 활동 거점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의 기능을 보강하고, 청소년 진로체험과 꿈을 만드는 청소년 job스케치, 수능콘서트,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스마트교실을 비롯해 진로체험, 직업탐방, 창업·전문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예술·스포츠·동아리·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문화카페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키워주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청소년정책 의견제시나 자문·평가, 각종 프로그램 모니터링·캠페인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운영·참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 주도의 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6일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청소년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들에게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소년 지원 및 보호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북구 인구의 20%인 9만여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창의적인 성장과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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