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17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율', '스쿨존 교통사고 사상자', '어린이통학버스‧보호구역에서의 교통단속' 등 평가기준 7개 항목에서, 경남지방경찰청이 종합 1위를 달성했습니다.

평가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으로, 경남경찰청은 평가 항목 중 어린이 교통사고 부분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3.3명에서 올해는 1명으로 69.5%가 감소했습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부상자는 24.6명에서 11명으로 55.2% 감소했으며, 보호구역내 사망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교통안전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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